보고싶은 아들아.

까페에 가입해서 효광원의 프로그램과 다녀온 아이들의 변화나 현재 그 곳에 입소해있는 아이들의 어머니들 이야기도 들어보았어. 정신 차리고 그 안에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준비하고 책 보내달라해 스터디그룹 신청해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는 아이가 있는 반면 울면서 반성한다 매일 떠들더니 6개월 후에 나와서 전과 똑같이 행동해서 다시 재판 잡히는 아이들도 있더라.부모는 뒤통수 맞은것처럼 이제 아이의 눈물도 반성문도 믿지 않으시겠데.. 그 곳에서도 선택의 길은 갈리는구나. 모두가 정신 차릴 수는 없는것일까? 그만큼 힘들고 집이 그리워봤으면 다시는 하지 말아야할 것들을 마음 깊이 느껴야 할텐데.우리 승우에겐 그 곳의 시간들이 인생에 어떤 변화를 줄까?지금 6개월 동안 정신차리면 앞으로의 너의 60년이 편해질 것이고 아니라면 고달픔을 떨치긴 쉽지 않겠지. 승우야. 밥 잘 먹고 깊은 생각하고 아프지 말고 곧 만나자 우리. 한달 지난 면회때 뭐 먹고 싶은지도 생각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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