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준

예준아 잘지내고 있지 오늘 일요일이고 담주 토욜에 예준이보러간다 학교는 이사를간후에 다시 신청하기로했어 천천히 하려고 ..믿기지가 않는다 의정부에 온것도 믿기지않았는데 다시 풍무동에 간다는것도  ...예준아 담주는 연휴의 첫날이다 뉴스에 사람들은 긴연휴 여행도 가고 인천공항은 사람들로 북적인데 엄마도 부산 할머니에게도 가고싶기도 하지만 그냥 조용히 집에 있고싶다 저녁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오는 시간 현관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릴때 아무일없이 하루가 마무리되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엄마는 요새 문득 그런생각이 많이 들어 엄마가 혼자 이모든걸 다안고갈수있을까 아빠가 혼자가 되면 누가 아프면  ..예준아 우리가족이 아프지않고 만날수 있으니 감사하지 않을 일이없어 조금 실수하더라도 괜찮다 엄마아빠가 기다려줄수있어  ... 어쪌땐 아빠와 작은 말다툼과원망으로 싸울때도 있단다 하지만 이젠 엄마가 아빠를 지켜주고싶어  혼자 고생했을 아빠... 어떡해 잘해보려고 혼자 고생했을 아빠. . 생각처럼 아무것도 되지 못했지만 또 잘못된건 아무것도 없잖아 ..너무 보고싶다 토욜 예준이를 보러가는 설래는 마음을 안고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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