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현민에게

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이 1월29일 설날인데 어떻게 지냈어? 떡국이랑 먹었어? 우리 현민이가 집에 없으니까 엄청 허전하고 보고싶다.

현민아~ 잘 지내고 있지? 눈도 많이 오고 많이 춥던데 감기 조심하고 저번에 다쳤던 발목은 시리거나 아프지 않아? 발목을 좀 따뜻하게 해줘야 하는데, 양말이 짧은거라 걱정이네. 현민이가 알아서 잘 관리 해야 해. 혹시 긴양말 필요하면 통화할때 말해주고...

보고싶은 내 아들 현민아~ 엄마, 아빠, 누나도 우리 현민이 걱정 많이되고 보고싶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으니까, 현민이도 항상 건강하게 성실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 해~  또 편지할께 

사랑해~♡♡♡

2025. 01. 29 수요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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