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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찬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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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설날은 잘지냈는지 모르겠네 집에서도 차례때는 차례지내고 아드님은 자든가 나가기 바빠서 얼굴 보기도 힘들었는데 여기오면 얼굴은 자주보겠다 나갈때가 없어서 집콕한지 5일째 마트나 움직이고 집콕하니 멍하네 엄마는 여기서 간단히 전만조금해서 한국시간으로 차례상을 차리고 절만했는데 향도 초도없이 간단히 지냈어 여기있으니 날짜감각이 없네 설날도 깜빡하고 지나갈뻔 채령이도 아빠도 다 감기에 걸려 다들 기침하고 가래가 장난아니네 채령이 기침하다 토하기도해서 통대기하고 보초서다 깊이 잠들면 자려고 아드님께 편지쓰는중 엄마는 다시 코감기가오고 집에만있는데도 감기는 걸리네...거기엔 애들도 많은데 감기가 더 자주 걸릴까 걱정이네 운동을 해서 최대한 면역을 길러봐 여기선 운동도 할게없어..엄마가 하기 싫은것도 많겠지만^^ 여기는 30일인데 거긴 1월 마지막날이겠군 뉴스보면 비행기 사고가 왜이리 많은지..올때도 난기류가 심했는데 또 타고 갈생각하니 겁나네 내운을 믿어보고 타고 다녀야 할판이야 고모는 발가락 살째기 골절이라 반깁스하고 일하시고 명절에 어르신들 오신다고 음식하시던데 사건사고가 우리가족 피해달라고 기도하고있으니 너도 기도하고 최대한 빌어보자 너의사건은 너가 안저지르면 되니 괜찮고 자건거도 타면 다치니 그냥 버스타고 걸어다닐생각하고 오토바이는 2년까지 면허제한이었으니 탈생각도말고 가질생각도 팔아먹을생각도 안했으면 좋겠다 제발 반성 하고 있으니 더 잘하겠지 20일 지나면 한국가니 19일에 도착하니 전화하고 시차적응이 안되서 비몽사몽 하고 있을듯하네 우야든 엄마 한국들어가서 통화하자 잘먹고 잘자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