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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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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편지쓰기 찾았다~ㅎㅎ
잘했지~^^ 너도 잘하고 있다니
엄마가 한시름 놓는다. 싸울뻔했다더니
대견하게 잘 참아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 참는게 힘든일인만큼 ~ 넌 더욱더 멋진남자로 성장해가고있는거야~ !!! ㅎ 그리고 시험도 합격했다고!
이쁜것 너무 너무 잘했다 잘했어~고생 많았구 잘 견뎌줘서 이쁘구~토닥 토닥
좋은소식 많이들으니 엄마가 편히
잠잘수 있겠다~ 마음도 기쁘고~
박민성 잘하고있어! 계속 그렇게 해야되~~~화이팅!!! 글구 그동안 엄마 편지가
잘 갔었는지 모르겠네. 글구 이름땜에
왜그런건지 면회가면 말해줘~~~
설날에 우리아들이 넘 보고싶더라
같이 있지도 못하구 속상했엉~ 언능 나와서 같이 맛난거먹으면서 도란도란
보내야지~ 그치~^^ 눈이 계속 많이와서 다미랑 엄마도 집콕했엉. 할머니 잠깐보고왔구. 할머니는 맨날 민성이 걱정뿐이다. 알고있지~? ^^
심심해두 책 많이읽으면서 편지도
많이쓰고 잘 견뎌내줘야해~~~꼭!
면회 신청했어~담주에 갈꺼니까
기둘리구 계셩~보고싶다 아들~
사랑해 우리아기~~♡♡♡
편지 또쓸께~ 너두 하루일과
써서 보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