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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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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이 벌써 2월 7일 금요일이네. 요즘 눈도 자주오고 날씨도 엄청 추운데, 감기 걸리지 않고 잘 지내고 있어? 날씨가 많이 추우니까 현민이가 잘 지내는지 더 걱정이 되네.
보고싶은 현민아 이제 현민이가 집에 오려면 65일 정도 남은것 같은데, 집에오면 예전처럼 늦게까지 놀고 늦게 들어오고 그러면 안되고 이젠 현민이도 성인이니까 일찍 일찍 들어오고 배달 이런거 말고 다른일 찾아서 열심히 하면서 성실하게 생활해야 해.
보고싶은 현민아 엄마가 현민이 보러 못가서 미안해. 현민이가 많이 기다릴텐데
못가서 엄마 마음이 좀 그러네...
현민아 그래도 엄마는 항상 우리 현민이 생각하고, 걱정하고, 많이 그리워.
그래도 잘 참고 우리 현민이 만날날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현민이도 항상 건강하게 씩씩하게 성실하게, 그리고 날씨도 많이 추우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잘지내고 있어. 또 편지할께
사랑해~♡♡♡
2025. 02. 07 금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