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똥강아지 희우 (김희우)
-
희우야 ~ 오늘 드디어 한달만에 만낫어 ㅎ 그새 훌쩍 키도 자랏고 살도 포동포동 찌고 목소리도 변성기가 와서 많이 달라졋더라구 ? 한달사이에 훌쩍 큰 희우보니까 잘먹고 잘 자니까 역시 키가 크는거 같더라고 ㅎㅎ 아니 근데 옆에 잇던 형이 너무 커서 그런지 희우는 애기 같아 ...ㅋㅋㅋㅋ 언제 그렇게 희우는 클수 잇을라나?
밥잘먹고 잠도 정해진 시간에 자니까 키도 크고 얼마나 좋아? 지금처럼 잘 지내다 보면 남은 시간도 잘 갈거야
희우가 생활도 잘하고 잇고 그래서 엄마는 그래도 마음이 많이 놓여~ 절데절데 다른일에 엮지이지 말구 희우는 앞으로의 희우생활만 생각하면서 잘 지냇으면 좋겟어 그러다가 집에 무사히 만기 날짜에 오고 그럼 너무 좋자나 ㅎㅎ 오늘 면회할때 누나랑 이모랑 그래도 잠깐 이라도 볼수 잇어서 너무 다행이엿던거 같아 ㅎ 선생님꼐서 배려도 많이 해주셔서 그렇게 조금이라도 인사를 할수 잇지 않앗나 싶어 ㅎ 선생님 모두 좋으신 분들인거 같아서 다횅이다 ㅎㅎ 오늘도 날씨가 너무 춥던데 항상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구 ! 3시에 체육활동하고 이젠 저녁먹을 준비를 하고 잇을려나?ㅎㅎ 오늘하루도 잘 보내고 좋은 꿈꾸고 잘자용 ㅎ
엄마가 많이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