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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서현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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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은 2월 9일 일요일인데, 현민이는 주말에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하네. 현민아 잘 지내고 있지? 엄마가 현민이 보러 가야 하는데 못가서 현민이 한테 많이 미안하고 마음이 좀 그러네. 우리 현민이가 엄마 많이 기다릴것 같은데 못가서 미안해.
그래도 엄마는 항상 우리 현민이 걱정 많이하고, 많이 보고싶고, 많이 생각하고 있어.
사랑하는 현민아 엄마가 현민이 보러 못가서 많이 미안해. 그래도 항상 씩씩하게 건강하게 성실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 해.
이제 우리 현민이가 집에 올 날도 63일 남았네. 집에 올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또 편지 할께
사랑해~♡♡♡
2025. 02. 09 일요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