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서현민에게
-
현민아 엄마야
오늘 하루도 잘 지냈어? 오늘은 2월 11일화요일이고, 지금은 엄마 회사인데 잠깐 시간이 있어어 편지하는거야
우리 현민이 잘 지내고 있어? 엄마 아빠 누나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
그리고 오늘 누나 대학교 졸업식 했어
현민이도 옆에서 축하 해줘야 하는데....
다음에 집에와서 축하한다고 말해줘~
그리고 오늘이 화요일이여서 현민이랑 통화하는 날인데 있다가 전화오면 꼭 받을께
보고싶은 현민아 이제 2달정도만 있으면 집에 올수 있겠네. 집에 올때까지 성실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 해.
그리고 집에 와서는 정말 아무일 생기지 않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맨날 놀지만 말고, 배달알바 말고 다른일 찾아서 열심히 하면서 바르게 살자
현민이가 거기에 6개월 동안 있었던 시간이 헛되지 않게 앞으로는 건전하게 성실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엄마가 옆에서 많이 도와줄께~ 현민이도 많이 노력해야 해 ~ 우리 잘 해보자
이제 오늘부터는 날씨도 조금씩 풀리고 이제 곧 따뜻한 봄이오겠지!
현민아 항상 건강하게 성실하게 잘 지내고 있어~ 또 편지 할께
사랑해~♡♡♡
2025. 02. 11 화요일 오후 2시20분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