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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영에게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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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아
엄마에게 전화왔었다고 이야기 들었다 잘 있니??? 엄마에게 친구 연락처 알려달라고 해서 그 친구에세 인스타 비번 알려준것 같다고 하던데 그 친구가 네 아이디로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달라고 하던지 나쁜 내용을 전달해서 네게 피해가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앞으로 네가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에게 네 인스타 비번을 알려주지는 말도록 해라 이미 알려준 비번을 변경을 방법도 없을것 같은데 걱정이 되는구나... 차리리 지성이처럼 믿을수 있는 친구에게 부탁을 하지 그랬니???? 변경을 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거라... 저번 편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네가 분실카드 사용한 것 때문에 민사소송관련하여 골치가 아프구나 네가 그곳에 있더라도 민사소송으로 들어온것은 변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네가 경찰에게 네가 그돈을 다 썼다고 진술을 한 관계로 엄마 아빠가 모두 변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구나...... 금액도 크고...... 그곳이 심사원보다는 좀더 자유로운곳이라 들었다.. 그렇다고 지금을 상황을 가볍게 보지 말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지 네 생활과 친구들과의 관계라 올바르게 될지 그걸 생각을 해 보자꾸나... 판사가 너 ADHD 약 먹으라고 했던데 병원에는 가 봤니... 약 먹으면 너의 생각과 행동에 도움이 될것 같아 힘들겠지만 먹도록 하자꾸나.... 네가 저번 편지에 미국이나 일본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했지?? 이번 10월 추석때 대곡 할아버지/할머니와 작은 아빠 가족들과 함꼐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너도 그곳에서 생활 잘 해서.. 그 여행에 너도 같이 참석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편지는 쓰면 그날이나 그 다음날 전해지는 건지 모르겠네..... 나중에 면회가게 되거나 전화하게 되면 알려줘..... 오늘은 이만 줄일께 몸 건강히 잘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