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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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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민성아~~~ 얼굴보고온지 몇일안되었는데 한참지난것같아....
보고싶으네~~~잘 지내고 있지~?
항상 선생님 말씀 잘듣고, 친구들하고도
정을 나누면서 잘지내고, 밥도 잘먹구,
잠도 잘자고 몸건강 마음건강 잘
챙겨야한다. 이제 나올날 60일 남았다고 이야기하던 우리아들 얼굴이 선명하네~~~ 면회하던날 요상한 소리해서 엄마가 살짝 맘상한거 알지~? ㅎ 엄마는 그냥 민성이가 아름답게 멋지게 건강하게 꿈많은 해맑은 아이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는데..... 철부지 아들이 마냥 애처롭고 걱정스럽다... 부모 마음은 항상 그런거야~ 부디 좋은 결실만 가지고 나와야할텐데..... 다 잘될꺼야~~ 우리 힘내자! 화이팅 하자! 언제 어느 순간에도 항상 밝게 웃을수있는 사람이 되자~~~!!! ^^ 오늘도 잘자구 좋은꿈꿔~ 사랑한다 아들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