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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어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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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어제 아들이 전화할때 엄마가 거래처 통화중이라서 못받았는데 다시 할줄 알았더니 안하더구나 ㅠㅠ 괴안아 그리고 오늘 아침에 어진이 삼계고 담임쌤께서 전화를 주셨더구나 아들 잘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시다고 그래서 어진이는 잘 적응하고있고 8월에 등교 할거라고 말씀드렸어 삼계고등학교 2학년6반15번 윤어진 담임쌤 김민수 선생님 010-3053-9714 혹시나 어진이 시간될때 선생님께 잘지내고 있다고 전화 한번 드리라고 엄마가 연락처 남기는거야 오늘부터 고3은 등교를 시작했어 지성이는 담주 수요일부터 등교예정이구 어제 아빠가 효광원 전화드렸는데 6월초에 면회가 될거 같다고 하셨데 아직 교육청에서 지침이 내려오질 않아서 확실하진 않고 날짜 정해지시면 문자주신다고 하셨데 코로나때문에 아들 얼굴보기가 너무 힘드네~ 그래도 아들이 착실하게 원생활 잘하고 있으니까 엄마는 잘 참을수 있어 아들도 그렇지~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하고 비도 많이오고 하니까 항상 건강관리 유의하고 알겠지 사랑해아들 많이 보고싶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