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에게

동우야, 엄마야. 우리 동우 잘 지내고 있니? 3월 8일 토요일에 동우 만나러 가려고 예약했어. 3월 8일에 만나자. 어젠 아빠랑 같이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밖에 나가서 점심 먹었어. 할아버지가 암이 재발해서 병원에서 시술 받고 나오셨어. 아직 회복 중이라 기운이 없으시고 힘드신 것 같아. 할머니, 할아버지가 동우 잘 지내는지 걱정 많이 하셔. 동우 잘 지내고 마음 잡으라고 할머니가 기도 열심히 하고 계시구. 어젠 아빠랑 대화동 성당에서 청년부 미사를 보고 왔어. 나중에 동우도 와서 같이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기도 할 때 마다 동우가  마음을 잡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어.  동우야, 니가 판사님한테 다짐하면서 했던 말들, 효광원에 처음 갔을 때 엄마한테 했던 말 다짐들 잊지 말고 지내. 엄마는 이제 더 이상 니가 안 좋은 행동도 하지 말고 더 이상 상처 받지 말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동우야, 오늘은 이만 쓸께.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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