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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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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빈아~편지 안보내서 많이 섭섭했지?섣불리 편지를 보내기가 쉽지가 않더라 썼다 지웠다 반복하다 보내지 못했어.한달만에 직접 얼굴보니 넘 반가웠어.건강해진 모습보니 그래도 좀 안심이 되고 학교시험도 본다고 하니 또 안심이 되고 .엄만 하루도 우리 재빈이 생각 안한적이 없단다. 도착해서 재엽이한테 니얘기 했더니 너무 보고 싶데~BTS급 인기쟁이 형이었다고 그때 형을 많이 그리워해~재빈아 넌 정도 많고 항상 엄마아빠 생각 먼저 하던 자랑스런 아들인거 알지?비록 지금은 거기 있지만 엄만 분명 재빈이가 많이 성장해서 만날날을 기다릴꺼야.넌 열씸이 살아왔으니깐 앞으로의 너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꺼라 믿어 사랑해 재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