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김희우)

  아들~ 이번주 전화도없엇구만... 친구들한테 전화만하고 엄마한테는 안하는거야..? 엄마 그럼 너무 섭섭한데?

편지도 하나도 없고... 엄마가 항상 말햇지? 항상 가족이 먼저인거라구.. 근데 희우는 여전히 친구들이 먼저 인거 같아서 엄마 너무 서운해질려고 하는데?? 친구들보다 엄마 편지도 더 많이 써주고 잇는데 말이얌...

정말 너무너무너무 섭섭해질라고 하는뎅??? 희우도 편지 안쓰니까 엄마도 쓰지 말아야 하나?ㅎㅎ 

내일은 또 비소식이 잇고 월요일 화요일에는 눈이 온다더라구.. 벚꽃이 필떄가 이제 얼마 안남앗는데 눈이 온다는게 이게 말이되는 날씨인가?... 그래서 오늘 날씨가 엄청 좋앗던거 같아..햇빛이 아주 쨍쨍한것이 내일 비올려고 이렇게  날씨가 좋은가 햇어 ㅎㅎ  다음주 일요일엔 할아버지 생신떄문에 서산에 갓다오려구ㅎㅎ

눈오고나면 날씨가 20도가까이 올라가더라??  그떈 진짜 봄날씨가 따로 없을거 같아

희우는 빵만드는거 재미잇을까?  요즘은 무슨빵을 만들고 잇을지 궁금하네ㅎㅎ  집으로 돌아오면 엄마한테도 꼭 빵만들어죠 !! 알겟지?  전화도 없고 편지도 없으니까 희우가 잘 지내고 잇는지 알수가 없네..ㅜㅜ

벌점은 받은거 없는지 걱정도 되구.. 자내다보면 재미잇는 일도 잇을거고 화나는 일도 잇을테지만 그때마다 꼭 선생님과 이야기해서 잘 해결하도록해~ 알겟지? 엄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면서 희우 저나랑 편지 기다리고 잇을께유ㅎㅎ 오늘 하루도 고생햇구 좋은꿈꾸고 잘자렴 ㅎㅎ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하는거 알지? 

벌써부터 다음달이 얼른 왓으면 좋겟어 그땐 늦지않고 먼저가서 희우 기다리고 잇을께 ~ 많이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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