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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아들(김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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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우야 편지 잘 받앗어~ 지휘가 강등이 됫구나? 희우가 많이 속상하고 힘들엇겟네? 그래도 씩씩하게 해서 희우 말데로 지휘는 다시 올리면 되는거니까 이번일을 발판이 되어서 다시는 똑같은 일이 반복이 되지 않으면되는거야~! 많이 속상햇을텐데 그래도 씩씩하게 다시 일어낫다니까 너무 대견스럽네 ㅎㅎ 희우가 점점 성숙해지는거 같아서 엄마는 오늘도 기쁘다 ㅎㅎ 떄론 넘어질떄도 잇는거야 그래서 잘 일어나는 법만 알면되!
희우 잘 할수잇지? 전화가 없길래 선생님이랑 통화햇엇는데 희우가 요즘 책을 일주일에 두세권씩 읽는다고 하더라고? 엄마 너무 놀랫잖아?!ㅎㅎ 희우가 읽고싶은책을 그래서 엄마가 보내줄려고해 요즘 소설책같은거 읽는다면서? 엄마가 내일 서점에 가서 어떤책이 좋을지 보고 사서 보내줄께!! 마음의 양식을 쌓는것또한 중요한일이야 그속에서도 희우가 배울수 잇는게 분명히 잇을거야~! 넘어져도 씩씩하게 다시 일어낫다는거에 엄마는 일단 너무 칭찬해!! 아주 잘햇어 ~ 하지만 알지? 두번은 똑같은 실수가 없어야하는거?! ㅎㅎ
희우는 잘할거야~ 그렇지? 어제 오늘 바람이 꽤 많이 부는거 같아 희우가 감기에는 걸리지 않을지 걱정이고만
항상 옷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고 건강잘챙겨야해~ 사랑하는 내새꾸~ 오늘도 힘내서 화이팅 하자!!
엄마가 항상 옆에서 응원하고 잇을꼐 ㅎㅎ 오늘도 고생햇고 잘자고 좋은꿈꿔 아들~ 많이 사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