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주에게

엄마는 일하는중

6시에 손님오시기로했는데 9분지났는데 아직 안오시네 이틈을타서 편지를쓴다

오늘부터 봄날씨라더니 파주는 아직 쌀랑하네

대전은 따뜻하지??

우리우주 공부하느라 넘힘들지? 그래도 엄마쪽 집안은 다 선생님이니까 머리가 나쁘지 않을거야

우주 노느라 안했지 하면 누구보다 잘할수있을거라고 믿어

키커야되니까 골고루 거기서 주는음식 감사한마음으로 잘챙겨먹어

엄마는 오늘 고구마랑 두유하나 먹었네

나도누가.밥좀챙겨줬으면

손님왔다 일하러갈게

내보물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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