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박어진)

어진아 잘 지내고 있니? 그곳에 들어간지 4일밖에 안됐는데 꽤 오래 된것 같네. 그곳에 도착하고 엄마한테 전화 했을때 울먹이던 아들 생각에 엄마가 맘이 아파 잠도  제대로 못잤는데 어제 아들 목소리 듣고 그래도 밝은 목소리에 엄마가 맘이 좀 놓였어 재판 받고 엄마도 많이 울었지만 엄마를 안아주며 눈시울이 붉어진 아들을 보며 많이 후회하고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구나하고 느꼈어. 어제 학교 갔다 들어와보니 니가 입었던 옷이 도착해 있었어. 맘이 많이 애리더라. 새로 입을 옷 잘 준비해서 보내줄께. 6개월 많이 긴 시간이지만 그곳에서도 배울게 많더라. 안내차 전화 주시던 선생님들도 친절하셔서 내심 맘도 놓이고. 성실하게 잘 배우고 있어. 무엇보다도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하게만 지내고 엄마가 곧 보러 갈께.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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