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점심 맛있게 먹었어?

엄마는 거의 매일 상진이 한테 보낼 물건들 이름 붙이고 빨아놓고 하나하나 챙기면서

상진이가 물건받았을때 엄마 마음 조금이라도 더 느낄수있게

소중하게 준비하고있어....

빨래도해놓고 수건도 이름 새겨서 미리 준비해뒀고~~

집에 있는 슬리퍼 말고 거실 슬리퍼 보내달라고 해서 의외였는데 

지금도 크록스가 낫지않나 혹시나 싶어서 빨아놓기도 했지~~

인천도 많이 따뜻해져서 개나리도 조금씩 피고 벗꽃도 조금씩 피는거같아

오늘 효광원사이트 들어왔는데 새로운 사진올라왔길래 상진이도 있나싶어서 봤는데

신입반은 사진찍는 일이 거의 없나봐  아마 본반가서 행사하거나 하면 사진 올려주시는거같애

얼굴은 모자이크처리해서 올라오는데 그래도 엄만 우리 아들 알아볼수있을거같아서

유심히 봤는데 없더라고

삼겹살 파티 생일파티 그런사진 올려주시면 항상 챙겨보고있어

빨리 본반가서 사진올라왔으면 좋겠다~~~

가끔씩 예고 없이 전화올땐 그날 하루가 얼마나 즐거운지 몰라

고마워~~~

그리구 엄마 부탁하나

상진이 뜻대로 안되거나 선생님이 안된다고 하는건 예~ 알겠습니다. 하고

바로 수긍하고 인정하고 넘어가길 바래

살면서 뜻대로 안되거나 규칙이 정해져있는데 상진이만 예외둘수없는거고

장난을치더라도 상대방이 기분나쁘면 장난이 아닌거라고 엄마가 항상얘기했지?

네...알겠습니다. 하고 규칙을 지키는게 사회생활이고 단체생활인거야

화를 내서 해결이 안되는 일에 화를 낼 필요도 없는거고 그래야 상진이 마음도 편하지

지금 상진이가 잘 생활해서 추가 전화시간도 주워지고 하는거보니까

잘 하고있는거라 생각해 엄만 믿어!!

오늘도 잘 보내고 또 편지 쓸게~~ 사랑해 상진아

많이 보고싶은 엄마가....하루빨리 꼬~옥 안아보고싶다...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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