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추준호에게

준호야 전화로 목소리 들으니 좋구나~ 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서 부산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지고 있는 중이야~ 기억나지? 전도사님이랑 새벽기도 끝나고 아르미나를 지나 맥도날드로 가던 그 아르미나 길에 이쁘게 벚꽃이 피었어.  참 좋더라. 그 곳 생활은 어떻니? 궁금하네 다음에 편지 보내게 될 때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좀 알려줘~ 그리고 기도제목 있으면 보내주고~ 청소년부는 에셀이가 올라와서 잘 적응하고 있어~ 에셀이 참 빨리도 적응하더라 적응하는데 지혜가 많은 도움이 되어줬지..... 아이들은 너가 효광원에 있는지 몰라~ 전도사님이 일부러 말하지 않았어. 그냥 다른 지역에 있다는 정도만 이야기한 상태야. 준호야 이번에 이 기간들이 다 지나면 다시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 친구들을 옳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괜찮겠지만, 아직 준호는 쉽게 휘둘릴 수 있으니 당분간은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기 보다는 주님 만나고 은혜 받는것에 목적을 두고 나아갔으면 좋겠어. 너가 주님 만나고 완전히 변화되면 그때 그 친구들에게 다가가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람으로서의 삶을 보여 준다면 그들도 너를 통해 주님께 돌아오게 될거라 생각해. 준호야 남은 시간도 화이팅하고 또 연락하자^^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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