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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야 엄마야 (김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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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야 엄마야. 어제 신입반 선생님과 통화하고 찬우와 통화한 내용 아빠에게 다 말씀드렸어. 찬우의견 말씀드렸고, 항고하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하셨어. 엄마도 생각이 같고. 일단은 항고절차 진행할거긴한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 이서하(정신여고2)학생한테는 어머님계좌로15만원 입금해줬어. 받은 문자도 다 캡쳐해놨고....할머니 할아버지께는 나중에 어떻게 말씀드릴지 아빠랑 상의중이야. 아빠나 엄마 너 모두 화요일에 집에 올거라 생각했었는데...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11월 엄마 생일에 있었던 일이 일반적으로 학생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그렇지않나 생각이 들더라고.... 3주 신입기간이 지나고나면 학습반, 직업반 등 여러개가 있는 것 같던데 너한테 도움이 되는걸 선택해서 했으면 좋겠어. 선생님 말씀으로는 자격증따서 나가는 학생들도 있다고 하던데... 뭐라도 다 배워놓으면 나중에 살면서 도움이 되거든...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으니 운동도 챙겨하고.
또 쓸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