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아들(김희우)
-
희우~ 오늘은 날씨가 엄청 좋다!! 내일은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더라구 .. 오늘 누나도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야~ ㅎㅎ 아주 재미나게 보내고 오는거 같아 ~ 희우도 밖에 잇었으면 친구들이랑 즐겁게 보냇을텐데 좀 많이 아쉽네 ㅎ 오늘 하루는 어떗어? 다음주가 심사라고햇지? 보라색띠를 다음달되면 엄마가 볼수 잇을려나?ㅎ
날이 많이 더워 진거 같아.. 이제 좁 잇음 가게에는 에어컨을 틀어야 할듯해.. 엄마는 지금 너무 덥다.. 후
그때 면회때 보니까 희우 축국 엄청 하고 싶어하는거 같더라~ 집으로 돌아오면 친구들이랑 축구 많이 하겟네ㅎ
건전하게 놀아 건전하게~ 그럼 얼마나 조아 이상한애들이랑 어울려서 절데 사고 치면 안되는거 알지?
그래도 희우가 많이 성숙해지는거 같아서 엄마도 한결 마음이 놓여~ 책은 어때? 읽을만해??
책 다읽으면 또 다른거 사다줄께~ 오늘 하루도 고생햇고 잘자고 좋은꿈꿔ㅎ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