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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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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아 안녕 오늘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있어 비가 내리니깐 울 아덜이 더욱 생각이 나네 울아들에게 이렇게 글을 남기는것도 우진이가 18살 될때까지 써본적이 없었는데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몬가 어색하다 그래도 울 아들 우진이가 이글을 보고있으면 엄마가 울 아덜을 많이 생각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할거 같아서 매일하루에 한번씩은 꼭 써줄려고 생각하고 있어 엄마 잘하고있는거 맞지?울 아덜도 그렇게 생각하지?비가 내리고 있는데 울 아덜은 짐 무엇을 하고 있을까?잘 지내고 있을까?밥은 잘 챙겨 먹고 있을까? 매닐 울고 있는건 아닐까?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나네..오늘은 큰누나 생일 이야 그런데 큰누나도 일가고 늦게오고 작은누나도 대학가서 기숙사 생활하니깐 오지도 못하고 우리 우진이도 그곳에 가있어서 못오고..엄마는 무지 슬프네..가족이 다같이 모여서 같이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생일도 같이 못보내고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지는 날이다
하늘에선 슬퍼서 비도 쏟아지고..그래도 우리 아덜은 잘지내고 있어야해?알찌 엄마는 믿어 울 아덜이 잘할거라는걸 와서도 잘할거라는걸 한번에 실수는 용서를 받지는 두번은 실수가 아니야 그건 잘못한거지 울 아들은 두번실수는 안할거라 믿어~항상 고마운 일에는 당연하다 생각하지말고 고맙다는 인사는 꼭해.사람이 보람을 느끼는것만큼 기쁜일도 없어 보람을 느끼면 더 잘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거든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너랑 맞지않는 사람도 있을꺼야 그렇다고 좋은사람 나쁜사람 평가하지말고 항상 다른사람의 말을 잘 들어 줄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래 엄마가 멀리있다고 우리 아덜 생각 안하는거 아냐 항상 우리가족은 우리 우진이 생각하고있어 아빠도 글로는 못남기더라도 너 생각 많이 하고있으니깐 아빠 엄마 큰누나 작은누나우현이 모두 우리 우진이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어 오늘은 마무리 잘하고 내일 엄마가 또쓸께 알겠지 이렇게 자주 우리 우진이를 보고싶은 엄마가 사랑한다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