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야 엄마야 오늘 토요일에 비가오네
대전도 비오니? 아직 신입생이라 바깥
활동은 없는건지 방에서 창문으로 세상을
보는건지.. 너무 궁금하네. 오늘 윤수한테
처음으로 전화가와서 너무 반갑고 신기했어
지우누나랑 선금이랑도 연락했고 다들 윤수 걱정해줘서 고맙더라 윤수가 3주 신입반 적응 끝나면 입을 옷이 필요한데 옷에 이름을
새겨야해서 최대한 안입는 옷들 위주로 챙겨서 하려고.. 거기는 멋부리는곳이 아니니 엄마가 보내준옷입고 수업 열심히 참여하고 밥 잘먹고 지내주길바래 우리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