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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수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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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비오더니 오늘은 해가 떳네 아들 입고간옷 택배로 받아서 빨고있어 그옷도 (흰색 반팔티 , 회색 슬랙슬랙도 짐 보낼때 같이 보내줄까? 옷도 윤수가 원하는대로 보낼수있는게 아니더라 가정통신문 받았는데 정해져있는게있어 그리고 슬리퍼는 하나사서 보내더라도 운동화는 어떡할까? 신고간신발 너무 더러워서 버려야겠던데 집에있는 나이키보내자니 매직으로 이름써야되서 어떡하지? 화장품은 엄마가 사서 보내야될거같고 다음주 전화할 수 있을때 엄마한테 전화해서 말해줘 환경 바껴서 낯설텐데 잠 잘자니? 신입생반 끝날때 직업반 아니면 검정고시학습반 선택해서 갈수있던데 윤수가 잘 생각해서 선택해봐 검정고시는 언제든 볼수있고 퇴소후 혹시라도 경스고에 재입학 가능할수도 있을지 모르는거니까 새로운걸 배우는 반도 좋을거 같다. 컴퓨터, 제빵 ,바리스타..어떤 활동이던 의지를 갖고 흥미롭게 열심히 참여하면 좋겠네.
이시간들이 하루하루 얼마나 소중한지 윤수도 알게될거야.오늘도 무탈하게 건강하게
지내자 화이팅 사랑한다 막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