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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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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점심은 맛있게 먹었어?지난주말은 어떻게 보냈어?그래도 영서가 그안에서 소소한 즐거움도 찾고 시간도 생각보다 잘지나간다니..엄마마음이 좀편해지네.손에 상처는 다아물었어?지난주 목요일에 영서가 전화를 안해서 엄마 엄청 걱정했어.무슨일인가하고... ct는 찍었어?아니면 아직 못갔는가..ㅡ.ㅡ드뎌 다음주면 우리영서 만나러 갈수 있겠네..엄마가 우리영서 엄청 보고싶어ㅠㅠ.영서도 엄마가 보고싶겠지?ㅜㅜ참.누나도 같이 면회갈려고. 했는데 조부모아니면 부모밖에 면회가 일된다고하네..ㅜㅜ할수없이 엄마혼자 가야되겠어.우리영서.살뺀다더니.좀빠진것같아? 거기선 수시로 라면같은거 먹을수없어서 좀빠졌을것같아엄마가 영서보고 라면만 줄여도 살빠진다고 했잖아.궁금하네ㅎ너무 스트레스받지말고..이번한주도 재밌게 잘보내.엄마가 우리아들 항상 응원해.
사랑하는엄마가 사랑하는 아들에게..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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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