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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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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야~~~
이제 저녁시간인데 상진이 맛있게 먹었어?
엄마는 오늘 하루종일 청소하고 누나는 아침에 스터디 카페가서 도시락 싸서 보냈어
고등학교 2학년되더니 엄청 열심히해
저녁늦게까지하고 주말에도 일찍일어나서 집에서 밥먹고 스터디 카페가고
시험보는날은 아침 6시에 학교간다고 했어
엄마도 같이 일찍 일어나고 늦게자서 피곤해....
요즘은 매일 혼자 집에있으니깐 좀 외로워~~~
어제 오늘 포레나 아파트 1주년이라고 노래자랑 행사하고 푸드트럭오고 행사했어
그런거 알지? 닭꼬치팔고 맥주팔고 그런 트럭많이 오는 야시장같은거
혼자가서 구경만 하고 왔어~~
이따가 서연이오면 저녁 챙겨주고 일찍 자려구 내일 일찍 데려다줘야되서
날씨가 점점 더워지지?
옷받아서 반팔입고있나 모르겠네~
택배 보낼거 챙겨놨으니까 보내줄게.... 발목아대랑 치약,칫솔, 더 필요한거 통화하고 바로보낼게
요즘 넷플릭스에서 아이유랑 박보검 나오는 '폭삭속았수다' 라는 넷플 드라마가 유행이야
폭삭속았수다는 제주도 말로 수고했어요 그런말이거든~
재미있기도 하고 슬프기도한데 서연이는 중간에 공감 안된다고 안보더라고
엄마는 엄마 감성에 잘 맞아서 재있었어
그래서 티비에서 폭삭 속았수다 약간 따라하거나 패러디 많이 해~~
영화개봉하거나 특별한 이슈는 없고~ 상진이도 티비는 볼수있으니깐 그래도 조금은 알지?
오히려 주말이 더 좋은가? 상진이는... 평일에 시간이 더 잘가?
다음주도 잘 생활하고 우리 곧 만나자~~
보고싶다 내 새끼... 오늘도 푹 잘자~ 많이 커서 보자~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