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씩씩이~~~

영서야.점심은 맛있게 먹었어?어째오늘날씨가 흐리네..썰렁하니...좋은옷은 아니라도 잠바좀 입고있어.감기들어.오늘은 어린이날 휴일이라 엄마도 집에서 쉬고있어.우리영서는 뭐하고있을까...공부는 할만해?컨설팅받는거 너무 어렵지않아?잘따라가주면 좋을텐데...모르는건 무조건 물어봐..모르는건 부끄러운게 아냐.모르면서 아는척하는게 부끄러운거지.오늘 영서 어린이가 아니라서 뭐특별한 프로그램같은건 없나?ㅋ다음달은 아빠가 간다고하니...엄마는  못보네ㅠㅠ힝..벌써 우리영서 보고싶은뎅~~~~그리고 너 저번주에 왜전화안했어!엄마 많이 기다렸단말이야.너엄마한테는 전화안하고 찬기한테만 한거 아니야?아.그리고 찬기랑 통화가 안돼.일부러 전화안받는거같음.문자넣어놨는데 연락이없네..너오토바이 팔기전에 등떼어간다더니.며칠뒤보니 등이아니고 스피커이런거 누가 다떼어갔더라.오토바이 몸통구멍 다니있더라.번호판떼서 그런건가..아무래도 폐차시켜야할듯...나중에 너힘으로 다시 사던지 해야겠다..넘서운해하지마.너오토바이 자~~~알 보내줄께.오늘도 잼있게 잘보내..하나밖에 없는 우리아들 너무너무 사랑해.사랑하는 엄마가~~~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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