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상진아~~~

오랜만이지? 효광원 사이트가 잘 안들어가지고 오류나서

며칠동안 못썼었어 그래서 다시 비밀번호 바꾸고 효광원통화후에 

다시 쓰는거야.... 편지 기다렸지~~? 미안;;

오늘은 어린이날이야...

어제 정용이삼촌 집 이사해서 이사같이 도와주고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저녁먹고... 오늘 가까운데 바람쐬러 다녀왔어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아니면 작년에 카네이션이랑

꽃받았던거 생각도 나서 그런지 오늘따라 우리 상진이가

많이 보고싶다~~~

오늘 혹시라도 어린이날이라

과자같은거라도 선물 받았을까?

작년에 집에 오면서 꽃이랑 편지까지 써서 엄마줬을때

엄마가 엄청 감동했었는데~~ 기억나지?

그게 벌써 1년 전이라니....진짜 시간빠르다

이번 면회는 17일 아니면 24일에 가려고 하는데

17일이 두달아직 안된날이라 안된다고 하면 24일에 가려고해

너무 멀었나? 더 일찍 가려면 평일에 가야되고...

엄마 아빠 둘다 일하니까 왠만하면 토욜에 갈까했는데


너무 늦는거 같으면 편지받아보고 통화할때 알려줘

엄마도 수욜에 17일 가능한지 여쭤보고 알려줄게~~

오늘은 주말이 아닌 연휴라서 상진이 뭐하고 지내는지 모르겠네

혹시 공부하거나 책같은것도 필요하면 엄마가 갖다줄게

한국사 책이라도....

택배 보낸거 말고 다른거 필요하면 잘 생각했다가 얘기해주고

상진이는 청소년이지만 어린이날 잘보내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나름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아들~~~

빠르면 다음주 토욜에 볼수있는거니깐 우리 힘내자!!!


p.s 상진이 냄새밴 속옷을 매일 안고 잤더니 더러워졌는데...

 빨수가 없어 냄새 없어질까봐;;;


--상진이가 너무 보고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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