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중한 우리 아들(김히우)
-
희우~ 오늘은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야! 이번주에 희우 만나러 이모랑 누나랑 같이갈께 !
딱 기다리고 잇어 알겟지? 지휘 강등됫다고해서 기죽지도 말고 어차피 나오는날은 정해져잇는거고 이제 두달남앗으니까 그냥 남은 기간동안 별일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거야! 알겟지??
씩씩하게 지내다가 건강하게 엄마옆으로 다시 와~ 알겟지?ㅎㅎ 무경이는 보호관찰 그거 어겨서 대산학교로 들어갓고 이주뒤면 나온다는데 그게 처분변경신청을 햇다면 희우랑 똑같이 처분을 변경해서 보호소로 들어갈거 같은데 ..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르겟네..? 어쩌다가 또 그렇게 됫을꼬.. 희우도 정말 이젠 나오면 잘해야해
항상 생각하고는 잇지? 잎으로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보호관찰 잘해야하고 학교도 잘 다녀야하고
야간외출 어기고 그럼 안되!! 한번 경험해봣으니까 두번은 경험하지 않아야지.. 알겟지?
엄마는 그게 제일 걱정이야 집으로 돌아오면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다 보면 또 똑같은 일이 반복되진 않을지..
그게 너무 걱정이되. 근데 희우한테 지금의 시간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거에 따라 앞으로도 달라질수 잇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나오면 똑같은 실수는 하면 안되는거야 엄마 우리 아들 믿고 잇을께 ~!
얼른 토요일이 와서 아들보러 가고 싶구나 ㅎㅎ 오늘 하루도 고생햇고 즐거운하루가 되엇음 좋겟다 ㅎㅎ
잘자고 좋은꿈꿔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