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아들은호

우리아들 오늘 엄마한테 전화했었네

엄마가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가 있는

시간에 전화하는 바람에 못 받았어

안그래도 우리은호 목소리 오늘

너무 듣고 싶었는데 못 받아서

엄마가 많이 아쉽네 

아들 다음주부터는 엄마랑 주말에만

통화가 가능할거 같아

삼촌하고 다음주부터는 일하는곳이

달라져서 엄마가 전화를 받을수가

없어 주말에 전화할수 있음 전화해

우리은호 너무 많이 보고싶다

은호가  잘하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어

힘든부분이 있을것도 같은데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는 은호가

앞으론 지금보다 더 잘하고

더 듬직한 큰아들이 될거라고 믿어

우리아들 조금만 더 힘내자

너무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해

다음주에 우리아들 만나러 갈께

보고싶다 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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