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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영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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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야~어제는 잘잤어?오늘도 휴일이라 엄마는 쉰다.ㅎ찬기 무슨일 있냐.전화를 계속 안받네.엄마 전화 받기 싫은건가?ㅜㅜ어제 차안에 정리하면서 영서가 부탁한 악보바다 생각이 났어.미안해.엄마가 까맣게잊고 있었지 모야....어제 아이디랑 만들어서 그대로 해놓고 충전해놨어.이제 악보 받아볼수 있을꺼야..엄마가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만들었네.미안해.아들~~~~ 며칠전부터 날씨가 왜케 썰렁하냐.감기조심하고 밥도 잘먹고 약도 잘복용하고. 물도 많이 마시고 애들이랑 부딪히지말고...엄마마음 알지?사랑하는 우리영서.잘하리라 엄마는 믿어.엄마는 항상 영서편인거 알지?오늘 하루도 잘보내길 바란다.사랑하는 엄마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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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