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우에게

보고 싶은 동우야! 우리 동우 잘 지내고 있니? 택배는 받았지? 엄마는 동우가 보낸 편지 잘 받았어. 동우 편지 읽고 한참을 울었어. 동우가 엄마 마음을 알아 주는 것 같고 철이 든 것 같아서 기쁘고 안심이 되더라. 동우가 집에 올 날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 엄마도 하루하루 체크 하고 있어. 남은 시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잘 보내고 그 마음 그대로 잊지 말고 돌아와서도 잘 지내자. 우리 동우는 맘 먹으면 잘 하니까 엄마는 걱정 안하고 믿어. 엄마는 요새 동우 위해서 묵주기도 하고 있어. 청원, 감사 기도 라고 27일+27일해서 총 54일 동안 하는 묵주 기도야. 동우도 기도도 하고 상담도 하면서 스트레스 다스리고 좋은 시간 보내. 아빠가 요새 회사에서 일이 많아서 바쁘니 면회 일정 정해지면 알려줄게. 24일쯤 될 것 같아. 먹고 싶은거 있음 생각해 놓았다가 전화하구. 전화 시간이 4시 전이면 아빠한테 전화해.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 또 편지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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