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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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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야...점심은 맛있게 먹었어?엄마는 이제 출근준비하고있어.날씨가 많이 더워졌지?요즘은 친구들하고 사이는 괜찮아?거기있는 애들은 다들 한성격들하니까 웬만하면 그르려니하고 넘어가..너무 일일히 신경쓰지말고..영서 성질만 버려..알았지?요즘도 공부는 잘되고있어?이번주에는 영서가 전화를 할런지 모르겠네..ㅜㅜ우리영서 목소리 잊어버리겠네..아이고..이번달에 아빠 면회간다더니 만났어?맛있는거 사달라고해.아빠한테도 연락 한번씩하고. 엄마만큼 걱정많이 할꺼야.우리영서 사고 안치고 잘지내고 있을꺼라 생각할께.엄마가 우리영서 많이많이 사랑하는거 알지?힘내보자..오늘도 즐겁게 잘보내~~~~~사랑하는 엄마가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