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우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들 지우에게~ 아들 잘잤어? 첫날인데 어땟을지 엄마가 너무 궁금하다. 듬직한아들.엄마가 너무 울어서 엄마 더 슬프지 마라고 엄마 생각해서 덤덤하게 들어가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우리 아들도 마음 힘들었을텐데..이렇게 엄마생각하던 아들이 사고치고 멀리 떨어져 있다는게 믿겨지지않지만..사랑하는 우리 지우가 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져서 자격증도따고^^ 집으로 돌아올테니 엄마도 아들 오는날까지  더 단단해져 있을거야^^ 어제 널보내고 돌아오던 차안에서 편지를 썼는데 그걸보면 우리아들이 너무 슬플거같아서 하루가 지나 출근해서 지우에게 편지를 써보는거야~지우말대로 한달 금방 지나갈거야~우리 한달후에 만날수있으니까 지우도 적응잘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아빠가 니방 냄새난다고 매트리스새로사고 엄마가 사둔거 설치 해주라니 아빠쓰려고 이케아에서 물건 없는거 어렵게 주문해놨는데 그거 지우방에 해준대ㅋㅋ엄마가 6개월동안 지우없어서 나 못산다고 막 울고불고 그러니 그렇게 달래주더라ㅋㅋㅋㅋ엄마가 우리 아들땜에 울고웃고 하는데 니가 없으니 밥차릴 낛도없고..담달부터 반찬오는것도 취소할까봐ㅠ지우없으니 반찬시키는 의미가 없어.하은이가 화요일에 시험끝났거든.그래서 집에서 밥을 이제 2번먹었어ㅠ영어 만점받아온다더니 하나틀렸어..유진이모가 너무 아쉽게 틀렸다고 하더라고.우리지우도 배울마음만있음 이모가 알려주신다하니까^^ 어제 대원원장님도 지우 어떻게 됐냐고 연락오시고. 시설에 가게되었다고 말씀드리니 지우가 그안에서 많이 생각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건강하게 다시 오면 된다고 기도해주신대~엄마는 이렇게 힘들때 주변사람들에게 너무 고마워서 엄마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구나 잘살았구나 싶어.당연히 우리지우도 그동안 잘했고 마음이 착하고 사랑스러운 친구니 더 도와주고 신경써주는거같아^^엄마 같이 일하는 명신쌤이 2달후에 그만두려했는데 우리 지우나올때까지 엄마랑 같이 일해주신대ㅋㅋ엄마가 치과 빠져야하는날 명신쌤이 대신해주셔야해서 안그만두신대ㅎㅎ오늘출근하자마자 원장님한테 지우 면회가야된다고 그날 출근못한다고 말씀도 벌써드리고~ㅋㅋ원장님도 마음 많이 써주셔서 엄마는 사람들한테 챙김 많이 받고 지내고 있으니 우리아들은 효광원 적응잘하고 선생님말씀 잘듣고 잘배우고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어~시간금방가니 건강하게만 잘 지내고 다음달에 보자 지우야 사랑해~~많이 사랑해~~많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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