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

상진아~~안녕!!

좋은아침이야~~

엊그제 만나고와서 그런지 엄만 주말이 너무 좋았어~

오늘도 누나 태워다주고 지금 7시 30분이고 출근했어

이번에....

상진이가 지금도 잘해주고 노력하는거 아는데 혼나기도하고 뜻대로 잘안되서 속상했지?

그래도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아닌건 아닌거고 지켜야될건 지켜야 되는거니까


면회다녀와서...

상진이도 엄마 가고나면 약간 현타온다고한거처럼....

엄마도 얼굴보고오면  얼마동안은 더 보고싶고 더 생각나

그래도 항상 웃으면서 잘있는거보니까 마음이 놓이면서도 아직도 걱정도 되고...

지금처럼 운동도 열심히하고 

건강하게 선생님께 잘하고 규칙 잘지키면서 상진이 말대로 바름이되서

다음면회때도 웃으면서 만나자~


어제 편지 받았는데 무슨 글씨인지 모르겠어

왜 글씨를 그렇게 쓴거야;;;

다음엔 또박또박 써주세용

이번주도 잘지내보자~~

잘하는거보다 혼나지 않는게 중요해~

노력해보자!!


인천은 오후에 비올거같아 많이 흐려~

엄마도 곧 일시작해야겠다 다음에 또 쓸게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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