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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영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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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야.엄마야.엄마 이제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어.우편함에 우리영서가 보낸 편지를 보는순간 피곤했던게 다사라진것같아.저녁은 먹었겠지?영서 필요한거 내일 택배로 보내면 아마 토요일에 갈꺼야.그리고 악보바다 캐쉬충전 해놨고...아이디는 그대로인데 비번이 끝자리를 100200!!인데 10020!!으로 영서가 했나봐.그래서 비번을 Telben10020!! 로 해놨어.8월달에 검고 다시친다는건 잘되가?찬기도 8월달에 다시 검고 칠라고 열씸인것 같더라구.얼마전 센터에 들렸었거든.다들 우리영서 걱정 많이 하고있어.규칙좀 잘지켜야 정상퇴소하지.ㅜㅜ알겠지?
역시 오늘도 영서 전화가 안왔어ㅠㅠ 얼마나 규칙을 많이 어겨서 그런거야.엄마 속상해ㅜㅜ그리고 준영이는누나랑 헤어져서 전번가르켜주기 좀그런데...연락 받을란가도 모르겠고 어쨌든 적어놓을께.준영이번호가 010 4872 5625야.잘자고..영서 이름 한자는 택배로 써서 보내줄께.사랑해우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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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