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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그리운 윤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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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하고 지내니? 적응하기 힘들지? 엄만 너의 하루일과가 무지 궁금해죽겠다. 밥은 어디서 먹으며 잠은 어디서 자는지 주로 생활하는곳은 어딘지 모든게 다 궁금한데 알방법이 없어 답답하다. 애꿎은 홈페이지만 들락달락해봐도 볼만한게 없네^^건아 언능 코로나 끝나서 건이한테 달려가고 싶은데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아빤 니옆으로 이사가야겠다던데^^ㅋㅋ 말도 안되는 소린거 알지만 그런 기분이라고.....건 엄만요즘 니옷이라 여러가지 준비할께 많은데 어떤걸보내야할지 엄청 고민...내편지는 받고 있는건지도 궁금 난 너에대해 궁금한게 많은데 우리 건이도 엄마를 많이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나혼자만 사랑하는건지 에~휴 건아 아무쪼록 잘지내고 아프지말고 편지좀 쓰거라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