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4일 드디어 지원이 만났다
-
지원아 오늘 밝은 지원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다
엄마도 오늘으 지원이 만나면 울지 않으려고 노력 했는데 다행해 엄빠랑 지원이 울지않고 행복한 시간 보내서 너무나 좋았어 먹을껀 부족하지 않았는지 돌아오는길에 다시 생각하게 되고 심사원 15분 보단 시간이 길었지만
50분이란 시간도 있다보니 짧더구나 진짜 시간은 참 빨리가고 그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1분 1초의 소중함을 지원이가 그곳에 가 있음으로서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구나 그곳에서 지원이가 잘 지낸다는 말을 해주니 엄빠마음도 한시름 놓을수 있긴한데 그래도 항상 걱정이 되긴하단다 그곳에서도 반성안하고 나쁜아이들이 있다하니 제발 제발 지원이는 착한아이로 있어주길 하는 기도를 하게 되는구나 지원아 힘겨루기 이런것도 절대 하면 안돼고 지원이가 더 잘 해 나가리라 믿는다
오늘 집에 도착했을때 시우 준서 지혁(?) 이렇게 집앞에서 만났어 장현준 기다리고 있다고 너 잘 있냐고 물어보고 서범이도 9시쯤 전화와서 지원이 잘 있냐고 물어봤고 지원이가 목요일 042로 전화하면 꼭 받으라고 이야기 했어 그리고 서범이네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태봉로 227(송천마을 뜨란채) 210동 1003호 우편번호 11173 지원아 편지쓸떼 그곳 생활 너무 많이 적지 말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사고치지말고 집 일찍들어가고
이러한 것들 위주로 적길 바란다 엄마가 괜히 걱정이 되는구나 걱정 안해도 되겠지 지원이가 더 잘 하겠지 ^^
그리고 지원아 편지에 "제가 부탁한게 싹다" 이렇게 표현하지 않고 "제가 부탁한거 모두 " 이렇게 표현 했음 좋겠다 앞으로 편지쓸 일이 많을텐데 맟맞춤법 과 바른말 쓰는 것도 연습하자 지원이 사회생활할때 직장 상사나 회사 사람들과 카톡 메세지 또는 회사일 할때 바른 맞춤법과 바른 말을 사용해야 할텐데 지금부터 연습해 보도록 하자 필요한거 있으면 편지나 전화할때 말해줘 그럼 엄마가 준비해서 보내줄께 일단 얼굴 로션 과 수건 보낼께
다음 면회때는 초밥사갈께 또 먹고싶은거 있으면 이야기해주고 잘 지내 오늘 지원이 만나서 정말 행복했고
지원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