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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영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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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야.엄마가 며칠바빴네.26일날 아빠 면회왔었다면서?맛있는거 많이 사갔다고 하던데..아빠 울지는 않더냐?영서야.너규칙위반을 얼마나 했길래 아직도 전화못하는거야..ㅜㅜ엄마목소리 안듣고싶냐.임마는 영서. 목소리 엄청 듣고싶은데..엄마가 보낸 택배는 받았어?악보바다 캐시 충전해놨는데. 쓰고있지?기타 열심히 치는것도 좋은데 규칙위반좀 하지마.이놈아..8월달에 다시시험 친다는건 잘되가?이제 진짜 더워질 모양이야.몸관리 잘하고 특히 우리영서 물많이 마시고.스트레스 잘풀고.마인드컨트롤도 잘하고..걱정하지말래도 걱정이 많아지네..우리아들 그래도 잘지내주니 다행이야.조금만 잘참고 지내자.알았지?엄마가 영서 전화 많이 기다려.알겠지?이번주에는 꼭전화통화할수 있기를 바란다.우리아들 힘내고.화이팅하자.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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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