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혁에게

지혁이 안녕~?  하루하루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니?~

오늘 아침에는 창문을 열어 놓으니 시원하고 좋구나. 네가 지내는 그곳도 날씨가 좋으면 좋겠구나. 

함께 지내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과 잘 어울려 지낸다는 소식을 들으면 엄마가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오늘 엄마가 해줄 이야기의 제목은 [세상에 사소하거나 시시한 일은 없어요]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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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세요. 자신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스스로를 함부로 대하게 됩니다.-장자(고대 중국의 사상가이자 철학자)-

"이 일은 너무 하찮아. 나도 큰 일을 하고 싶은데!" 누구나 멋지고 대단한 일을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돋보이는 일을 하는 사람은 없죠. 작은 일을 잘 해냈을 때 큰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예요.  세상에 사소하고 시시한 일은 없습니다. 아무리 작고 쉬운 일이라도 꼭 필요하거든요. '이번 일은 내가 멋지게 해낼 거야!' 라고 생각하면, 내가 하는 일에서 빛나는 가치를 발견할 수 있어요. 내가 맡은 일이 나에게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 알고 싶다면 세가지 질문을 던져 보세요. 모두 '네'라고 답한다면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나에게 충분히 가치 있고 빛나는 일이랍니다. 

1. 이 일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인가요?

2. 이 일을 통해 배울 점이 있나요?

3. 이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나요? 

'내게는 시시한 일이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멋지게 잘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면 어떤 일이든 나의 의지로,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함께 지내는 방에서 쓰레기를 치운다거나, 물건을 정리한다거나, 지혁이가 좋아하는 배드민턴을 하거나... 무엇을 하든 의미를 찾고 빛나는 가치를 발견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 응원해~!!


아빠가 수지구청역에서 아주 맛있는 고깃집을 발견하셨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지혁이도 함께 가보자.  기쁘게 함께하는 그날을 기다리면서 엄마도 엄마가 하는 작은 일도 소중하게 하고 가치를 발견해 볼게. 만날 날을 기다리며...


2025. 5. 30 금요일에 .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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