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준호에게
-
준호야 9월에 나온다는 편지 이야기 들었다. 이제 4개월 정도 남았구나....5월이 너무나 바쁘다 보니 편지를 쓰지 못했어....이번주나 다음주엔 아이들 작성해서 보내줄 수 있는 방향으로 해볼께!! 그곳에서 매일 기도하고 말씀 읽는다니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구나!!
말씀을 볼 때 그냥 보기 보다는 주님께 나에게 말씀을 가르쳐 달라는 식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보면 주님이 준호에게 말씀해 주실거야. 준호야 남아 있는 기간동안 선생님들 말씀 잘 듣고~ 내 생각은 이런데 라고 생각이 들더라도 아 이분들이 나보다 인생을 먼저 사신 분들이지 라고 생각하며 선생님들 말씀 잘 듣길 바래!!
편지에 너가 적었던 것처럼 4개월동안 정말 달라진 준호가 되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편지 전달해 줄께!! 힘내고 화이팅 하자!! 교회 사진도 첨부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