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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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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안녕
월요일 아침이야~~주말잘 보냈어!?
여기는 아침부터 흐린게 오전에는 비가 온다는거 같아~~태웅이 편지에 항상
불안함이 있어서 엄마가 넘. 걱정되~
너를 불안하게 만든게 엄마탓같아사..
너무 무기력하게 있지마 그럴수록 몸을
많이 움직여~엄마도 요즘에 시간나면
태욱이랑 배드민턴 치려고~~
토요일에는 정말 4시간을 치고 들어와서 넘. 힘들어서 저녁도 못하고 피자시켜먹고.
어제 일요일에는 2시간 넘게 치고온거같아아그랬더니 한쪽 팔다리만 너무 아파~
운동해서 땀나니까 기분도 좋고~~
태웅이도 무기력하게만 있지 말고 움직이고.왜 눈치가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그러지말고.잘지내고 했음 좋겟어~이제6월이야
엄마아빠랑 만나서 우리가족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야 하자나!여행도 다니고.맛난것도 먹으로 다녀야지~그러니까 남은 기간간효광원안에서 잘지내고 잘먹고고지내다가가오자~~다음주 교육할때도 보고고잘있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