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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김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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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우~ 이제 6월이야! 드디어 다음달이면 이제 집으로 올수 잇겟구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개월이란 시간도 이렇게 흘러가는거 같아ㅎㅎ 희우가 효광원에서 보내던 그 시간들이 희우한테 정말 좋은 의미가 되엇음 좋겟고 많은걸 느낄수 잇는 시간이길 바래 ㅎㅎ 앞으로는 절데절데 다시 가는 일은 없어야겟지? 스도쿠는 잘 풀고 잇을려나? 엄마는 주말동안 쉬엇는데 집에서 야구도 보고 닭도리탕도 해먹으면서 집에서 보냇어 ㅎㅎ 날이 너무 더워서 어딜 갈수도 없더라고 나갈엄두도 안낫고 ㅎㅎ
희우는 주말을 어떻게 보냇어? 별일없지? 편지도 전화도 없어서 엄마가 또 걱정이된다...
항상 마지막일때 일수록 모든 순간을 조심해야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곳에서 바르게 생활해야해~!
알겟지? 친구들이랑도 트러블 없이 지내야 하고 누구보다 희우가 더 잘알거라고 생각해 ㅎㅎ
하루하루 시간이 얼른 가서 7월7일날만 기다리면서 그날이 빨리 오길 바랄께 ~!
이번달도 화이팅 하자 !! 항상 보고싶고 사랑하고 엄마 마음알지? 오늘 하루도 고생햇고 잘자고 좋은 꿈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