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에게

지우야, 엄마는 늘 바라고 또 바란다.  앞으로는 법과 규범, 사회질서를 지키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고, 네 스스로에게도 부끄럽지 않게 선량하고 착하게 살아가기를.  네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자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에 따라 너의 미래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거야.  절대 운이나 환경이 전부가 아니야.  진짜 중요한 건 네 마음가짐이야.  세상이 때로는 불공평해 보여도 그 속에서도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결국엔 자신만의 빛을 내며 살아가고 있어.  그리고 그 빛은, 결코 남이 대신 만들어줄 수 없는 너만의 것이란다.  엄마는 믿어.  지우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후회도 하고 많은 걸 느꼈을 거라고.  그리고 그 느낀 것들이 앞으로 너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라고.  다시는 누군가를 따라 어둠으로 향하지 말고, 스스로 옳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렀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지우로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아직 늦지 않았어.  지금 이 순간부터 네가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삶은 얼마든지 새롭게 시작될 수 있어.  항상 너를 믿고 기다리는 엄마가 있다는 걸 잊지 마. 사랑해, 지우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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