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김희우)

희우~ 오늘 금요일 현충일이야~!  날씨가 어마무시하게 더워..벌써부터 30도인데 여름엔 진짜 어디 돌아다닐수가 없을거 같아.. 숨이 턱턱 막힐거 같은 날씨가 예상이 되는군.. 오늘 빨간날이라 쉬는데 희우는 뭐하면서 보냇어? 요즘 빵만드는건 잘 하고잇나? 빵도 많이 배웟겟는걸?ㅎㅎ  집에서 만들수 잇는 빵이 뭐잇을지 궁금해.

희우가 만든빵은 무슨맛일지도 궁금하고 ㅎㅎ 7월7일까진 이제 31일 남앗어 ㅎ 우리 아들래미는 그전에 일찍 집에 올수 잇겟지?!  얼른 엄마가 데리럴 가는 그 날이 왓으면 좋겟당! 보고싶어 아들.. 전화도 안오니까 목소리도 듣고 싶고 키는 또 한달사이에 얼마나 컷는지 몸무게는 또 얼마나 늘엇는지 ㅎㅎㅎ 

다이어트는 어찌 되어가고 잇니?ㅎㅎㅎ 참 희우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봣어?

앞으로 희우가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희우 삶이 달라지는거니까 아직 계획을 못잡앗다고 한다면 지금부터라도 희우가 다시 사회에 나와서 복귀햇을때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보내야 하는지 잘 생각하고 정리도 해봐.

이제 나오면 학교도 성실히 다녀야하고 보호관찰도 잘 받아야하는것 또한 알지? 

배우고 싶은게 잇다면 어떤게 배워보고 싶은지 잘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봣으면 좋겟어! ㅎㅎ 

이제 한달! 딱 !  그보다 일찍 올수도 잇고ㅎㅎ 어찌되엇든 7월첫째주에는 우리 다시 완전체가 될수 잇으니까

그날만 생각하면서 남은 효광원에서의 시간도 잘 보내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마무리할수 잇도록 잘해보자 ㅎㅎ

오늘 하루도 고생햇고 잘자고 좋은꿈꿔 아들 사랑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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