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엄마야. 윤수보고 와서 엄마가
힘이난다 열심히 축구도하고 보기좋네
지금 저녁8시가 되어가는데 뭐하고있니
오늘 현충일이라 자유시간보내고있니 치킨많이 못먹이고와서 아쉽네 잘하고 잘먹고
잘지내다가 다음달갈때 또 윤수 먹고싶은거
사갈께 아들아 절대 싸우지말고 선생님 말씀도 잘듣고 밥 골고루 잘먹고 혹시라도 아픈곳 있으면 참지말고 엄마한테 편지 쓸수있게
주소남겨줄께 시간될때 필요한거나 하고싶은말 있으면보내 사랑한다사랑한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 57번길 3
3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