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김희우)

희우~ 오늘도 역시나 굉장히 덥군?ㅎㅎ  주말에 비소식이 잇어서 그거 오면 좀 시원할려나? 아니면 습도가 굉장히 높을려나.... 엄마는 진짜 더운건 너무 싫어...ㅠㅠ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 희우는 이제 하루하루 더 기다려지는 하루가 되고 잇겟네?ㅎㅎ 시간이 얼마 안남앗다고 생각하니까 더 안가는거 같지 않아?ㅎㅎ 

뭔가 기다려지는 날이 잇으면 엄마는 오히려 시간이 더 안가는거 같더라구 ㅎㅎ 희우는 그래도 친구들이랑 형들 동생들이랑 수업도 하고 그러니까 시간이 더 빨리 가고 잇을려니?ㅎㅎ 그렇게 시간이 가다보면 이제 진짜 마지막날이 올거야 ㅎㅎ 퇴소 전날에는 희우 잠도 안오는거 아닌가 몰라?ㅎㅎ 

엄마도 6월말에는 희우 핸드폰도 개통시키고 카드랑 통장도 다시 살려놔야하고 희우 옷도 다 정리하고 해야겟구만 ㅎㅎ 6월말에는 엄마도 조금은 바쁘고 또 설레이는 날들일거 같아 ㅎㅎ 얼른 희우랑 같이 집에 오고 싶당

오늘 예담이랑도 통화는 잘 햇어? 다음주에도 엄마한테 먼저 전화하면은 누구랑 통화가능한지 알아보고 말해줄테니까 엄마한테 먼저 전화해바바 그럼 엄마가 인스타로 전화가능한애들 물어보고 제일먼저 답오는애 알려줄께 ㅎ 누나는 이제 곧 시험이라 공부하러다닌다ㅎㅎ 지난번에 성적이 너무 잘나와서 좀 욕심히 난다고하네 ㅎㅎ 희우도 이제 퇴소하면은 열심히 학교생활해야해!~ 알지?ㅎㅎ 오늘 하루도 날 더운데 고생햇고 잘자고 좋은꿈꿔 ㅎㅎ 엄마가 희우 너무 보고싶다 ㅠㅠ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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