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김희우)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은 비가오고잇어 주말내내 비가온다는구만? 비가와서..야구는 취소가 되고 손님도 없다.. 지금은 금요일 7:26분... 이모 회사사람들이랑 가게와서 밥먹고 잇어 ㅎㅎㅎ 희우는 주말 어떻게 보낼려나?

아까 담임쌤이랑 통화햇는데 희우 너무 잘하고 잇다고 하더라구 ㅎㅎ 역시 우리아들 아주 잘하고 잇구만?

그렇게 마무리까지 잘 해서 7월1일에 집에 오자! 알겟지? 잘할수잇지? 별거 없자나?!!

누나는 이번에 수행평가도 엄청 잘봣더라구 ㅎㅎ 틀린것도 한두개씩밖에 안틀려서 성적이 이번에도 좋을거 같아 ㅎㅎ 희우도 이제 1일에 퇴소하면 2일부터는 바로 학교 가는거 알고잇지?? 학교도 잘 다니고 보호관찰도 잘 받고 해야지! 그것또한 잘할수 잇지? 학교안가면 안되 보호관찰도 성실하게 잘받아야하고 ~ 한번 경험해봣으니까 잘 할거라고 생각해~!  보고싶구나 아들 이제 곧 집에 온다고 생각하니까 그것도 좋고 매일매일 볼수도 잇고 ㅎㅎ 희우도 하고 싶은게 정말 많겟다ㅎ 퇴소하고 나서 일정을 한번 잘 생각해봐 무엇을 어떻게 해야 잘 생활을 할수 잇을지 ㅎㅎ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것도 중요하고 그 계획을 잘 실천하는것 또한 중요하니까 

마음먹기부터 하나하나 잘 헤쳐나가보자 ㅎㅎ 우리아들 오늘 하루도 고생햇고 잘자고 좋은꿈꿔유 ㅎㅎ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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