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조윤찬
-
아들. . .
아빠가 재판보러가기 싫었는데
아들이 꼭 오라고 마지막이라고 해서
참석했지만 못볼 꼴만 보고온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지 못하구나.
앞으로 살아갈
60년에 6개월은 그리 긴날이 아니다.
아빠가 항상 말 했지.
앞으로 무엇을 할건인지 머릿속에 그리고
행동하라고.
짧은 시간엔 그 무엇도 이룰수 없어.
인생은 투자하는만큼 거두는거다.
선생님들 지도에 잘 따르고, 건강챙기면서
지내도록해. 올 연말은 온가족이 모여서
보내도록 하자.
부모는 자식에게 독을 주지 않는다.
항상 몸도마음도 건강하고 씩씩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들이 되어라.
한달후에 면회 갈께
:
조윤찬